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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다름을 존중했다면 혁명은 위대한 것이 됐을텐데…”
1 ‘비테프스크 위에서’(1915~20), 마르크 샤갈(1887~1985) 작,캔버스에 유채, 67x92.7㎝,뉴욕현대미술관, 뉴욕. [색채의 마술사 샤갈전 제공] 10여 년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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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진 현장에서 이젤 세우는 작가정신, 살아있는 역사를 담다
▲1 39Xiao Dou Hanging Out at the Pool Hall39(2010) 제작 과정) UCCA 갤러리는 베이징 다산쯔 예술특구 798에서도 가장 중요한 전시장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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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진 현장에서 이젤 세우는 작가정신, 살아있는 역사를 담다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39Xiao Dou Hanging Out at the Pool Hall39(2010) 제작 과정 UCCA 갤러리는 베이징 다산쯔 예술특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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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진 현장에서 이젤 세우는 작가정신, 살아있는 역사를 담다
1 39Xiao Dou Hanging Out at the Pool Hall39(2010) 제작 과정) UCCA 갤러리는 베이징 다산쯔 예술특구 798에서도 가장 중요한 전시장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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창업 40년 맞은 욕실전문기업 ‘로얄&컴퍼니’ 박종욱 사장
“건설회사에 납품하기보다는 품질의 가치를 알아주는 소비자에게 우리 제품을 직접 판매하는 비중을 늘리겠다.” 욕실 전문기업 로얄&컴퍼니 박종욱(48·사진) 사장의 말이다. 그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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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비 욕망이 꿈틀대는 백화점에서 근대화를 느끼다
1 ‘패션 상점’(1913), 아우구스트 마케(1887∼1914) 작, 캔버스에 유채, 50.8×61㎝, 베스트팔렌 주립미술관, 뮌스터 “나는 어디로 어디로 들입다 쏘다녔는지 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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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tar&] 사진기를 버린 세계적 사진작가 김아타
한때 김아타는 ‘사진 한 장으로 뉴욕의 신화가 된 사나이’라고 불렸다. 세계 각지에서 몰려든 사진가들이 너도나도 목을 매고 전시 한 번 하기를 고대하는 미국 뉴욕 국제사진센터(I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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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Y 스타일 뉴스
푸마, 디자이너 최범석과 협업 프로젝트 진행 스포츠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푸마가 한국의 디자이너 최범석과 함께 아시아 최초로 디자이너 협업(콜라보레이션) 프로젝트를 진행한다. 이번 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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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클릭 이 한 줄] 『우리는 왜 리더를 따를까』 外
“ 한때는 리더에게서 아버지 전이감정을 일으키는 것이 리더와 추종자를 엮어주는 끈이었지만 지식업무 시대에서는 그 끈으로 더 이상 지탱할 수 없다. 지금은 형제 전이감정이 계층적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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젊은 작가 3인의 3색 예술세계
배종헌의 ‘터너의 바다’(2010왼쪽)와 ‘프리드리히의 산’(2010). 버려진 오브제에 페인트, 고안된 장치들, 각각 200x140x100㎝, 140x200x100㎝ 명품 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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타박타박, 북촌 vs. 서촌 길 산책
복잡한 서울 사대문 안쪽, 가장 중심에 있으면서도 그 어떤 곳보다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곳이 바로 북촌과 서촌이다. 하지만 이 오래된 동네에도 은근하게 변화의 움직임이 일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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빛과 그림자의 만남, 그 강렬한 대비의 미학
관련기사 [조세현의 원포인트 레슨] 인물과 신뢰 쌓고 배경은 단순하게 18일 오후 런던 국립 초상화 미술관(National Portrait Gallery). 간결한 검은 선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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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리안 디자인 프로젝트 ② 한성대 학생들이 만든 조끼
이달 주제는 ‘조끼’였다. 겹쳐입기가 유행인 데다 간절기마다 인기 아이템이라 골랐다. 한성대학교 의생활학부(패션디자인 전공) 학생 6명이 이 과제에 도전했다. 학생들은 전통 배자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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병원으로 들어간 예술, 환자 마음에 꽃을 피우다
지난달 26일 충남대병원 소아병동 1층 로비.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강익중(50) 작가의 ‘희망의 벽’이 모습을 드러냈다. 그는 가로·세로 3인치(7.62㎝)의 캔버스 수백·수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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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home&] 오늘은 아웃테리어 내일은 인테리어, 숨쉬는 LED
집을 꾸미기 위해 벽에 못을 박아 그림을 붙이고, 철마다 페인트로 외벽을 칠하는 일을 그만 해도 좋은 날이 조만간 올 것 같다. LED기술과 이를 예술로 승화시킨 미디어아트의 발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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빌딩이 초대형 캔버스로 변한다 '2009 서울 빛 축제'
'2009 서울 빛 축제'가 지난 19일 개막됐다. 내년 1월 24일까지 계속되는 이 축제는, 주 무대인 광화문광장과 청계광장, 서울광장을 겨울문화벨트로 구성하고, 빛과 체험이 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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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차원 안에 2차원
민정연, ‘사막에가자’(2009), 캔버스에 아크릴, 130x130cm “세 살 이후 지금까지 계속 그림을 그려 왔어요. 꼭 1년, 2002년 파리에 도착한 한 해 동안만 빼고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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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씨, 폭포를 갤러리 안에 끌어들인 작가
Frost activity(2004), Mirror foil, aluminum, sawn dolerite, rhyolite, blue basalt, oiled black bas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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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승연 & 파뚜
■ 작품 소개 “그리고” 다른 시각에서 보기 • 무용 : 파뚜 트라오레 Fatou Traoré • 그림 : 이승연 LEE Sung-yon • 콘트라베이스 : 악셀 질렝 Axel G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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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스토리] 그림 보러 갔습니다, 달동네 골목길로
청주 수암골에서 만난 다섯 살배기 홍종현입니다. 골목을 돌 때마다 예쁜 그림이 웃음짓고 담벼락의 호랑이며 새며 꽃들이 재잘대는 곳. 종현이에게 이곳은 동화 속 그림나라입니다.언제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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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전시회 산책] 화가 고미선씨 개인전 外
◆ 산·숲·풀을 그리는 화가 고미선씨의 개인전이 서울 관훈동 갤러리 이즈에서 열린다. ‘높은 산에 올라 아름다움을 보는 신선’이라고 풀이되는 자신의 이름에 걸맞게, 작가는 높은 곳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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놀이터의 그네처럼
화가는 캔버스라는 자유로운 정신세계에 산다. 사람보다 작은 문을 만들 수 있고, 대낮인데도 태양을 지울 수 있다. 날 수 없는 새, 뛸 수 없는 개를 만들 수도 있다. 왜냐하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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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전시회 산책] 김마지씨 개인전 ‘가까운 풍경’ 外
◆시멘트에 그림을 그리는 김마지씨의 개인전 ‘가까운 풍경’이 서울 저동 쌍용빌딩 18층 전시장에서 열린다. 시멘트를 일반 캔버스 크기로 만들어 꽃, 풀, 골목 등 어린 시절의 기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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섬뜩한 죽음의 경고, 그 위에 스며드는 공포의 쾌감
1 해골과 꽃다발이 있는 바니타스 정물, 아드리안 판 위트레흐트 (1599~1652) 작, 캔버스에 유채, 67 x 86cm, 개인 소장 금연 캠페인에는 공포영화 뺨치는 섬뜩한